도쿄4박5일 일정④-2 시부야 도겐자카 볼거리

시부야의 메인 스트리트 도겐자카

 

시부야 여행의 시작은 하치코 동상입니다.

시부야 역에서 내려서 개 표시를 따라 나오면 굳이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하치코 동상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남의 광장인 하치코 동상에서 사진을 찍고 저희 엄마가 보고 싶어했던 시부야 스크램블을 보러갔습니다.

유명한 명당이 많은데, 최근에 생긴 록시땅카페, 무료로 볼수 있는 역 2층등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시부야 스크램블 전망이 좋은 곳,

마그넷 바이 시부야(109 MAGNET BY SHIBUYA109) 라는 곳도 있습니다.

저희는 시부야 도겐자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츠타야 건물 2층 스타벅스로 갔습니다. 하치코 굿즈도 팔고있더군요.

일단 시부야의 랜드마크인 시부야109를 보며 스크램블을 걸었습니다.

시간 관계상 시부야 볼거리는 도겐자카, 스페인자카, 센터가이 정도로 정해놓았습니다.

밤에 부모님과 시부야 논베이 요코초에서 술을 마실까 했지만, 그냥 지나치기만 했습니다.

차도 없고 걷기 좋은 거리입니다. 각종 음식점과 잡화점등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스페인 자카가 있습니다.

일반 돈키호테와는 다른 메가 돈키호테입니다. 차이점은 더 크고 파는 물건이 많다는 점, 식료품도 판다는 점입니다. 

관광객들이 항상 가득한 시부야 도겐자카의 볼거리중 하나입니다.

다음 날 시부야 메가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할 예정이므로 일단 지나칩니다.

시부야 맛집 우오베이 스시입니다. 후쿠오카에 가보신 한국분들이라면 꼭 가보셨을 만한 곳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꽤나 퀄리티 좋은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성게알 초밥이 두점에 3천원도 하지 않았습니다.

시부야 회전초밥 집인데, 패드로 주문하면 기차로 배달이 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주문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스페인자카쪽으로 가다보면 시부야 도큐핸즈가 나옵니다. 제 기준에서 시부야 도겐자카 볼거리의 정점중 하나입니다. 

제가 일본에 가면 꼭 방문하는 곳이 돈키호테, 도큐핸즈, 로프트인데 시부야에 온 이유는

이 곳 도큐핸즈가 유난히 크기 때문입니다.

혹시 도큐핸즈 시부야에 어떤물건이 있는지, 뭘 사면 좋을지 알고싶으시다면 아래에 정리한 글을 봐주세요.

https://blog.naver.com/thedaythere/223037149862

도큐핸즈 시부야 : 쇼핑 가볼만한곳

시부야에서 재미있는 물건을 구매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세컨드 모닝 시부야 팝업스토어입니다. 제가 예전에 성수쪽에서 찾아갔을 때는 사고싶었던 물건이 전부 품절이였는데

한국도 아닌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만나다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렇게 글로벌하게 인기가 있는 브랜드일줄이야.

부모님은 보내고 저 혼자 여행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시부야에 갔을 때가 12월이라, 건물에 크리스마스 트리모양 조명을 켜주었었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고 낭만도 넘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