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4박5일 일정④-1 아사쿠사 나카미세도리 갓파바시도

아사쿠사에서 시작하는 도쿄4박5일 일정

아사쿠사는 센소지만 보러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아사쿠사역이 꽤나 다양한 호선을 이용하고 있지만전부 센소지 주변이라 편하게 걸어갈 수 있어요.
주변에 도쿄 스카이트리랑 아사쿠사 아사히 슈퍼드라이 홀도 있어서 같이 둘러보시기에 좋습니다.
센소지가 도쿄 최대 사찰이라 그런지 전통적인 물건이 많았는데, 특히 불교와 관련된 다루마가 자주 보였습니다.

카미나리몬은 센소지 대표의 포토 스팟인데, 여기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몰려든 인파가 많아 사진찍기 쉽지 않습니다.
도쿄 하루 일정을 마치고 가볍게 산책을 나가면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을 적어놨습니다.
 
 

 
아사쿠사 아사히 맥주빌딩은 하늘을 나는 황금똥이라는 별명을 갖고있습니다. 사진을 검색해보시면 바로 아실겁니다.
도쿄 스카이트리에는 소라마치라고 하는 상점가가 있는데, 전망만 보러갈 뿐 아니라 이것 저것 구경도 하실 수 있습니다.
센소지말고도 갓파바시 도구거리, 주변의 상점가와 함께 이것 저것 구경해보세요.
 

나카미세도리

나카미세도리 영업시간 10:00- 1900

저는 시장 보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이번 도쿄 4박 5일 일정 동안 여러 상점가를 둘러봤습니다.
그 중에서 이 나카미세도리가 가장 사람도 많고 번잡했지만 볼게 많아 좋았습니다.
아사쿠사 관광정보에 따르면 나카미세도리의 영업시간은 10시부터 19시까지라는데,
블로그에서는 문을 일찍 닫는 경우가 많다고 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메인 거리 말고도 주변에 볼만한 상점가가 많기 때문에 저희가족은 조금 일찍가서 이곳 저곳 구경하다 왔습니다.
나카미세도리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간식들은 이전에 먹어보았기 때문에 이번엔 안먹고 지나쳤습니다.
유카타부터 엽서, 립밤까지 일본풍의 다양한 기념품이 있었습니다.
이 빨간 인형을 다루마라고 부르는데요, 불교의 달마의 좌선 모습을 본따 만든 인형입니다.
그래서 인지 도쿄 최대 사찰인 아사쿠사에서 유난히 다루마를 많이 봤습니다.

센소지

위에서 말씀드린 카미나리몬앞입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이 보이시나요?
저희 가족들은 낮에 와서 멀찍히 떨어져서 사진을 찍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본 관광이 완전 개방되면서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사쿠사 상점가

나카미세도리를 다 보고 센소지에서 오미쿠지도 뽑아본 다음에 옆의 거리로 빠져나갔습니다.
상권이 좋아서 주변에 상점가가 정말 많았는데, 또 이런 다루마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도쿄의 다른곳들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더니 아사쿠사는 다루마로 유명한가 봅니다. 

아사쿠사 금붕어

최근에 떠오른 아사쿠사 핫플인 아사쿠사 킨교입니다.
킨교는 금붕어를 뜻하는데요, 일본 축제에서나 보던 금붕어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금붕어를 낚아 가져갈 경우는 종이가 얇은채를, 아닐 경우는 잘 안찢어지는 두꺼운 채를 준다고 합니다.
이런 것에 흥미를 잃은 부모님은 안하신다고 하셔서 유감이였습니다.

아사쿠사 메론빵

또다른 아사쿠사 핫플인 아사쿠사 카게츠도 메론빵입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맛있는 갓구운 메론빵 아이스라는 가게가 정말 유명한데 완전히 같은 맛이었습니다.
홍대에도 있다고 하던데 일본까지 왔으니 한번 먹어봤습니다.

아사쿠사 이치란라멘

아사쿠사 맛집하면 유명한 곳이 많고 상점가와 주변에도 음식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도쿄까지 와서 먹은 기억이 없어서 유명한 프렌차이즈 "이치란 라멘 아사쿠사점"에 왔습니다.
몇년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뒷면에 영어로 적힌 팻말이 있었습니다. UI/UX가 깔끔한거 같습니다.

갓파바시도구거리

갓파바시 도구거리로 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갓파바시도구거리

아사쿠사에 다른 볼만한 곳으로는 160년도 넘은 유원지, 하나야시키, 아사쿠사 ROX, 돈키호테 등이 있습니다.
센소지말고도 다른것들도 구경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