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야시장 꼰시장 한시장 롯데마트 고마트 쇼핑리스트

 

 

꼰시장

꼰시장은 이렇게 외부에 노출되어있는 기다란 상점가,
그리고 건물 내부의 상점가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현지인들의 가게라 쌀거라 예상하고 갔습니다만, 관광객들이 살법한 물건은 비쌌습니다.

급 낮은 명품부터 기념품,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관광객이 살법한 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았어요.

고마트

고마트는 이전에 빅씨마트였던 곳이에요.
롯데마트보다는 확실히 제품수도 적은것 같지만 그래도 관광객이 좋아할 물건들이 많고
가격도 더 저렴했어요.

일단 동남아에 왔으니 과일을 여러 종류 구매했습니다.
망고부터 시작해서 로즈애플, 기타 이름이 기억안나는 열대과일들까지 맛을 봤습니다.

이 차들을 잘 기억해주세요. 다낭 쇼핑리스트로 유명한 "엘스토어"라는 가게에서 파는 것과 동일합니다.
가격은 절반이지만요.
이렇게 찻잎 또는 꽃을 모양 그대로 건조시켜서 우리는 차는 처음 보는데,
눈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공구들까지 저렴하게 팔아서 신기했습니다.
저는 고마트에서 커피, 각종 차, 패션후르츠청, 베트남 패턴 코카콜라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이거는 굳이 다낭까지 와서 살건 아니라 패스..

엘스토어

다낭 도깨비에서 정말 많이 추천해주던 가게 엘스토어입니다.
사람들이 많이가서 제휴를 맺은걸까요 아니면 제휴를 맺어서 사람들이 많이간걸까요?
상품의 질이 안좋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라면 절반의 가격으로 위에서 말한 고마트에서 차를 구매할 것 같습니다.
엘스토어의 차는 너무 비싼거같네요.

호이안 야시장

한시장에 먼저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호이안 야시장에 있는 물건들은 대부분 한시장에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이쁜등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호이안 야시장에서만 가능하죠. 그리고 이런 등들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도 작은 등을 하나 2만동에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게들도 바가지를 씌웁니다. 작은 등 가격만 기억이 나네요.
다행히 담합이 되어있지 않아 가격을 열심히 깎을 수 있습니다.
저는 등과 라탄백, 대나무 등을 샀는데 대나무 등은 한시장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더 저렴하게요.
그리고 대나무등은 캐리어에 넣어올수도 있습니다. 탄력이 좋아 접힙니다.

호이안 야시장은 라탄제품부터 다양한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 주로 동남아 특유의 음식들만 먹었습니다.
이 외의 제품들은 한시장에서 구매하는게 더 저렴합니다.
아, 쌀에 이름을 적어주는 가게는 가볼만 합니다.

다낭 공항 면세점

면세점으로 가면 비쌉니다. 쥬스하나에 5달러까지 오르니, 다낭에 있어서인지 물가가 충격적입니다.
그 와중에도 이쁜 물건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이 보석함이 정말 갖고싶었습니다. 전복으로 만들어서 자개느낌도 나고 영롱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공항으로 가기전 한시장과 고마트에서 물건을 전부 구매하는게

훨씬 저렴할것같습니다.

한시장

사실 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조건 한시장에 가실테니까요.

한시장의 가격정보와 할인 팁은 아래에 기록해놨습니다.

뻔뻔함을 준비해서 저보다 저렴하게 구매해보세요.

알록달록해서 사진찍기도 정말 좋습니다. 1층은 음식이 많고 2층부터 의류가 많습니다.

여기서 파는 것이 고마트나 롯데마트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은데,

음식을 이런 재래시장에서 사는건 신뢰도가 조금 떨어져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뿐만아니라 코코넛 쿠키를 구매하려했는데, 가짜가 있다고 하네요.

원조와 후발주자의 맛차이가 크겠냐만은 여자친구는 원조를 찾아다녔습니다.

가방이 정말 저렴합니다. 물론 퀄리티도 안좋고 좀 찢어질수도 있는데 그런걸 감안해도 정말 저렴합니다.

저는 이 노란 캐리어를 구매했습니다. 24인치에 2만원, 좋습니다.

다낭 도깨비 카페에 글을 올려주는 대가로 좋은 거래를 했습니다.

스카프는 7만동에 구매했습니다.

도무지 가격을 깎아주시지 않으셔서 놀라웠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독점 가게의 힘이란.

롯데마트

한국물건을 파는게 놀라워 사진을 찍고 생각해봤더니 롯데마트였습니다.

예전에 하노이에서 구매한 베트남 컵라면이 맛있어서 갔었는데 이제는 한국에서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다낭 롯데마트에 많은 물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마트에 비하면 조금 비쌌습니다. 

고마트에서 물건을 먼저 사고 없는 물건을 다낭 롯데마트에서 구매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이 코코넛 커피는 정말 현지에서 먹는 코코넛 커피랑 같은맛이 납니다.

다낭 쇼핑리스트에 넣어주세요.

콘삭커피, 다람쥐커피로도 유명한 커피입니다.

한국에서도 종종 보이긴 하는데 현지에서 제일 저렴할테니 구매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살다온 군 후임이 냄새만 맡고도 베트남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원조 코코넛 쿠키를 찾다가 그냥 다낭 롯데마트에서산 코코넛 쿠키입니다.

오드리 네일 앤 스파에서 웰컴드링크로 나왔던 과자류의 맛이랑 비슷합니다.

원조와 후발주자간의 맛의 차이는 거의 없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말린 과일입니다. 여자친구는 다낭 온 기념품으로 친구들에게 선물 줄겸 쇼핑리스트에 넣었습니다.

친구도 없고 말린과일에서 나는 강한 단맛을 싫어하는 저는 안샀습니다.

비쌉니다. 차 하나에 만원... 근데 맛있습니다.

독특한 열대의 차입니다. 단맛, 깊은맛 다 있습니다. 

롯데마트의 다양한 면들입니다. 여기 살면 식료품은 저렴해서 생활비는 괜찮을거같네요.

선짜야시장

안타깝게도 한시장보다 물건이 비쌌습니다.

해산물을 먹으러 올 만한것 같기는 하나, 동남아 길거리 음식은 신뢰도가 좀 없습니다.

저는 여기서 각 나라의 지폐를 샀습니다. 짐바브웨, 푸에트리코 등등 여러 곳의 지폐와 기념주화를 구매했습니다.

선짜(손트라)야시장은 그냥 구경만 하고 가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혹시 수익구조중에 블로거나 카페 운영자가 현지의 가게한테
돈을 받고 추천해주는 대가로 일정 금액을 받는 모델이 있는거 아시나요?
카페 회원들한테 추천하는 가게들중에 그런 가게가 있는것 같네요.
카페에서 사람들이 많이가서 제휴된 것이 아니라, 제휴를 했기에 카페 회원들을 거기로 유도하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직접 가보시고 조금 비싸거나 질이 안좋다 싶으시면 거르시면 됩니다.
어떤 가게가 그런느낌을 다분히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