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5박6일 인천공항 구디스바우처 홍콩유심 AEL 옥토퍼스카드 리틀바오

인천공항

여행의 시작은 인천공항부터입니다.

이번에는 저번 도쿄여행과는 다르게 여자친구 집에 빠르게 군복을 벗어두고 짐을챙겨갔어요.

부모님 모르게 군인이 해외여행 가기 쉽지 않네요.

 

 

여기 일월오봉도 굿즈가 있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제품이다 했더니 미미달거네요.

예전에 와디즈에서 일월오봉도 관련 굿즈 펀딩을 했었는데 그 때 자주 봤던 브랜드가 하플리, 미미달이였어요.

저희측에서 구상한 제품 그대로를 훨씬 나은 버전으로 제작했었거든요.

박물관부터 공항까지... 정말 잘나가네요 부럽습니다

 

도쿄 가족 여행 4박5일 일정① 신주쿠/신오쿠보/가부키쵸

저번 가족과 도쿄여행때 봤었던 라이엇게임즈 체험관입니다.

이렇게 한을 해소하네요.

 다행히 이번엔 오후에 출국해서 여기를 볼 수 있었어요.

여자친구가 급하게 묵혔던 내면의 악을 배출하러 간 동안 저는 라이엇 게임즈를 구경했어요.

발로란트 연습용 봇 잡기랑, 리그오브레전드 CS먹기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직원분들한테 부탁해서 몰래 몇번 더 도전했는데 전부 실패했어요.

이 외에도 사진찍기부터 이것 저것 경품이 있으니 체험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인천공항은 정말 여러 콘텐츠가 있었습니다. 현악기공연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전통 공예품을 파는 곳 앞에선

전통악기를 연주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제 2터미널에서도 어가행렬 비슷한 걸 하고있었어요.

저희 탑승구 앞에는 이런 전시관이 있어서, 출국 전까지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어요.

 

홍콩 국제 공항

저희가 간 날은 3월 말이였는데 운좋게도 저희가 간날 전부 비가 온다고 되어있었어요.

가자마자 보이는 날씨 덕에 저희 얼굴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졌습니다.

저는 유심이 작동이 잘 안되었어요. 태국회사를 이용했는데 다행히 영어가 가능하고 상담이 빨랐어요.

APN을 조작하고 통신사를 바꾸니 해결되었어요. 혹시나 홍콩에서 유심이 작동 잘 안된다면

되는 분 APN을 참고하셔서 변경하고 통신사를 바꿔보세요.

홍콩 구디스 바우처입니다.

홍콩 관광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인데, 식당 카페 등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관광지와는 거리가 좀 있어서 잘 알아보고 사용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https://www.discoverhongkong.com/kr/deals/hkgoodies.html

홍콩 구디스 | Hong Kong Tourism Board

 

이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정보는 조금 낡은 부분이 없지않아 있는거 같네요.

저희는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가면 있는 피크타워에서 부바검프라는 식당에서 사용하려고 하다가 그냥

피크트램에서 기념품을 받아갔어요.

 

AEL과 옥토퍼스카드 전부 공항에서 해결했어요.

입국장으로 나와서 앞에있는 인포메이션에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사람들이 줄서 있는데로 가시면 되요.

저희가 갔을 때는 옥토퍼스카드가 자판기로는 되지 않아 센터에 가서 받았어요.

 

AEL은 정말 빠릅니다. 돌아갈때는 버스로 공항까지 갔는데 한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20분만에 홍콩섬에 도착!

지하철에서 잘못 내려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하철이 생각보다 복잡했습니다...

저희 숙소는 호미센트럴이였어요. 셩완역에서 내려서 조금 가다보면 빵집이 보여요.

그 빵집에서 옆으로 조금만 가면 호미센트럴이 나옵니다. 빠르게 짐을 놓고 밖으로 나갔어요.

이 뷰가 보이시나요? 첫날에 바로 피크트램을 타려그랬으나 날씨가 흐려 피크트램은 포기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Little Bao

        리틀바오는 홍콩 센트럴에 있는 맛집입니다. 향신료가 센 중국음식을 못먹는 여자친구를 위해 찾은 곳입니다.

입짧은 여자친구를 위해 아주 열심히 홍콩 맛집을 찾아 다녔습니다.

현지 맛집으로 알려진 리틀바오입니다. 저는 치킨버거?를 먹었는데 치킨에서 마라맛이 났습니다.

여자친구는 돼지고기 버거를 먹었는데, 중국 동파육 같은 맛이 났습니다.

리틀바오가 맛집으로 알려져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위쪽에 줄서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요즘 홍콩의 떠오르는 핫플은 리틀바오가 아니라 위에 있는 레스토랑 이였나 봅니다.

그 유명한 카우키 레스토랑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찾아갈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젊은 홍콩분들이 많았는데 다들 영어로 이야기 하고 계셨습니다.

홍콩의 지식인층일까요? 공용어중 하나라고 해도 영어를 이렇게 잘 하실줄은 몰랐습니다.

할리우드 벽화거리

주변에 관광지가 많고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아 밥을 먹자마자 나갔습니다.

오늘이 아니면 핫한 란콰이퐁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란콰이퐁을 가는길에 우연히 발견한 할리우드 벽화거리입니다.

이걸 굳이 관광지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바로앞에 소호 벽화도 있었지만

뭐가 특별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